공개용 테마를 만들면서 느끼는 점1
꽤 오랜 기간 워드프레스 테마를 준비 중이다. 지금 hooney.net이 사용하고 있는 테마가 1주 넘도록 테스트만 하고 있는 SoBasic 테마다. 확실히 예전에 테터툴 스킨 만들때처럼, 드림위버와 같은 이지윅 웹에디터로 테이블 태그에 인덱스 파일 하나만 만드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원래 계획은 hooney.net 도메인이 원상복귀되는 날과 동시에 테마를 공개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부담감이 크다. 혼자 사용하는 거라면, 내 맘에 들게만 만들어도 상관 없는데, 공개할 생각이다보니 코드에서 줄 바꿈 하나, 띄어쓰기 하나에도 신경이 쓰인다.
특히 워드프레스 v1.5에서 템플릿 태그의 한계 때문에 꽁수를 쓰다보니 html 구문 오류가 발생하는 게 맘 아프다. 웹표준과 웹사용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또한 테스트할 겸 Adobe Golive CS2를 메인 에디터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html 구문을 지키고 css로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이지웍 코딩보다 핸드코딩이 훨씬 편한 것 같다. 물론, Golive의 CSS 및 color 관리 기능이나 미리보기 기능은 무척 효율적이다.
먼저 뼈대형 테마를 공개한 후에, css로 살을 붙이는 글들을 포스팅함으로써 a/s 해보고 싶은데, 생각만큼 잘 될지 미지수다. 오늘이 목요일이니 공개예정일인 다음주 월요일까지 몇일 남지 않았다. 이렇게 글 쓰는 시간도 아껴서 작업해야 하는데..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쨓든 오늘도 열심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