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준수 실무 세미나
오늘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주최로 삼성동 코스모타워 상상아트홀에서 진행된 웹 접근성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제가 발표한 내용은 운용의 용이성(operable)이었으며, 프레임부터 키보드 접근 등을 다뤘습니다. 발표 자료는 인쇄용 pdf 파일과 발표용 pps 파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 2주만에 400명이 접수해서 조기 마감된 인기 절정의 세미나였는데, 막상 세미나장에는 절반 조금 넘는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셨더군요. 덕분에 참석자의 절반 이상이 경품으로 제공된 512mb 샤이닝 USB 메모리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후회되시는 분 많을 듯..)
특히 세미나 자료집은 많은 참석자들이 여러권을 요청해서(심지어 어떤 분은 10권을 가져가시더군요), 남는 게 하나도 없을 정도였답니다.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은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 표준화 포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웹 표준과 웹 접근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입니다만,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자료(책이나 웹사이트)가 부족한 게 아쉽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분들이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이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덧) 세미나장에서 사진 찍던 분들이 꽤 있던데, 혹 제 사진을 찍으신 분이 있다면 제게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답으로 다음번 세미나나 컨퍼런스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도록 할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