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예상했던 내용이지만, 막상 이렇게 결과가 나오니 기분이 찜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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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까지는 미국의 신보수주의자(네오콘)들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던 국제언론도 막상 부시 2기 행정부가 들어서자 조용해졌었다. 이번 일본의 신극우주의자들의 만행들 역시 한국과 중국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결국 과거를 대풀이 하는 꼴과 같을 것이다.

연일 언론과 방송엔 중국의 반일 감정과 행동들을 보도하고 있는데, 오히려 국내에선 조용한 듯 싶다.

이럴때 대학생들이 먼저 일어서야 하는데, 취업문제 때문에 도서관에서 소식을 듣지 못한 가 보다. 한총련 계열 운동권 학생들은 미국과의 문제에 있어서는 가장 먼저 발로 뛰는데, 일본문제는 그렇지 않다.

날씨가 좋아 기분도 덩달아 좋아질라고 하는데, 이런 찜찜한 기사나 보게 되다니… 주말에는 꽃나들이나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