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W3Counter가 있었군요. 겉보기엔 mint를 닮았고, 유료/무류 계정이 있고, jsvascript를 코드 한줄을 추가하는 것으로 통계를 구할 수 있는 점은 구글 analytics와 비슷하군요.

이 사이트가 맘에 드는 결정적 이유는, 이 카운터를 사용한 사이트들의 전체(평균)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전세계적으로 이 카운터를 사용하는 웹사이트들의 방문자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거죠.

기존에 W3CSchools의 통계 정보를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 해당 사이트의 특성상 방문자들도 한정되어 있고, 때문에 접근하는 웹 브라우저나 모니터 해상도를 객관적 자료로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죠. 하지만 W3Counter의 정보를 사용하면, 조금(아주 조금?) 더 객관적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겠네요.

물론 IE가 68%, FF가 25%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인다는 건, 현재로써 W3Counter도 블로그와 같은 웹 사이트 위주로 배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 중에 블로그의 비중이 양적/질적으로 늘어가는 추세를 볼때, 무조건 신뢰하지 않을 수만은 없는 정보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