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페이지를 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디자인이다. 물론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TV시청과 달리 사용자의 능동성을 요구하는 웹서핑에서, 전세계 수천만의 웹페이지 중에서 디자인적 관점에서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웹페이지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먼저 보여지는 것들, 이미지, 사진, 배경이미지, 색상, 여백, 배치, 글씨크기, 아이콘 등에 촛점을 맞추어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작업 과정은 테이블 기반의 웹페이지를 작성하게 한다. 올바른 CSS 기반의 웹페이지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조적인 사고를 필요로 한다. 보여줄 내용을 충분히 구조화 시킨 후에 비로써 CSS를 기반으로 디자인하는 것이다. 이러한 제작과정은 기존의 과정에 비해 제작소요시간을 단축시킬 것이다.

Virginia DeBolt가 작성한 The Early Bird Catches the CSS: Planning Structural HTML이라는 글에서 웹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구조적인 사고를 간단히 설명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