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일찍 일어나버렸다. 그동안 밀렸던 빨래와 옷정리, 빨래를 해도 9시가 되려면 멀었다.

커피 한잔에 차분한 노래를 듣게 된다. 평일에는 주로 신나는 노래를 듣는 편인데, 주말에 이렇게 집에 있으면 차분한 노래가 좋다.

오랫만에 북마크 정리를 했다. 파이어폭스에 있는 북마크도 정리하고, Del.icio.us에 클립해 둔 사이트도 정리했다. 물론, IE는 인터넷뱅킹과 네이버 카페를 방문할 때 외에는 사용하지 않기에 패스~

몇년 전, 한참 플래시에 관심이 많을 때 쌓아 논 플래시 북마크가 무척 거슬린다. 블로그를 시작한 후 플래시 관련 사이트에 발길을 끊었으니 벌써 2개월이 넘었다. 꽤 많은 북마크들이 있는데 지우자니 아쉽고, 남겨두자니 지저분하다.

일단, 정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플래시 북마크 폴더에 있는 사이트를 하나하나 방문했다. IE를 사용하던 예전에는 관심도, 볼 수도 없었던 TIDY Html 구문검사 에러와 경고 메시지에 자꾸 눈이 간다. 많은 플래시들의 투명배경이 FF에서 깨지는 것도 재밌다.

한참 좋아했던 플래시 게임 사이트 Orisinal도 다시 찾게 됐다. 점심 먹기 전에 한판, 점심 먹고 나서 한판씩 했던 기억이 난다. 예전의 기억도 되살릴 겸, 한판씩 땡겨봐야 겠다.

정말 예쁜 플래시 게임들~

해외에선 웹디자인의 영역을 크게 CSS 기반, 플래시 기반으로 나눈다고 한다. 물론, 국내에서는 대부분 플래시 기반지만… ^^

애니메이션,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선 거의 맞수가 없을 프로그램이다. 웹디자인 분야에서도 네비게이션, 로고, 컨텐츠, 특히 배너 부분에서 사용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사용성이라는 부분에서 자꾸 태클이 걸리지만, 이 역시 언젠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플래시 지존 사이트라 불리우는 2Advanced Studios 사이트가 리뉴얼 됐다. 오랫만의 방문이다보니 리뉴얼을 이제서야 확인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