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Del.icio.us가 무척 유용한 웹어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웹브라우저의 북마크가 좀 더 익숙하지만, 조만간 델리셔스로 옮길 계획이다. RSS를 이용하여 여러 형태로 재가공할 수 있기 때문에, 링크블로그나 여러 자료창고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람(특히 웹디자이너)들은 그동안 축적해논 자신의 북마크를 보물처럼 여길 것이다. 어떤 사유로 OS를 재설치하거나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게 될 때, 가장 먼저 백업하는 것이 바로 북마크일 것이다.

이런 북마크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주고 받는 기쁨이 인테넷의 목적 아닐까?

내가 구독하고 있는 델리셔스의 RSS tag는 webdesign, css, wordpress 등이다. 방금 전 블로그라인에서 새로운 목록들을 확인하던 중 ilmol.com을 발견하고 설명글을 봤더니만, 이럴수가.. 일몰님 블로그를 china blog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관련 스크린샷 :

일몰.com 스크린샷

굳이 korean을 강조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런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약간의 액션이 필요할 것 같다. 다음주중에 개편될 Hooney.net도 신경써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