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받은 바톤은 넘겨줘야만 한다 최근 해외 블로그들에서 유행중인 음악 바톤과 관련된 글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따라 하게됩니다. (이미지 출처 : 행복을 찾는 고양이)

바톤을 넘겨줄 사람을 지정하는 점이 얼마전에 국내 블로그 사이에서 유행했던 트랙백 놀이와 다릅니다. 마치 학창시절 체육대회 때의 이어달리기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어받은 바톤은 자신이 지명한 5명에게 꼭 넘겨줘야 합니다. 넘겨줄 5명을 지명하기 위해서 여러 고민을 할 수 있는 점이 바로 바톤 이어받기의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

  • 내 컴퓨터에 있는 음악 파일의 크기 : 총 : 5.6 Gb
    (나름대로 음악파일을 꾸준히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한번씩 윈도우가 날라갈 때마다 파일 크기가 줄어든 것 같네요)
  • 최근에 산 CD : 이수영의 As Time Goes By -6.5집
    (이수영과 WAX의 CD는 반드시 사는 편입니다.)
  • 지금 듣고 있는 노래 : 조PD의 My Style
    (어쩌다보니 랜덤곡으로 선곡됐네요. 보통 머리 아플 때 듣는 노래입니다.)
  • 즐겨 듣거나 사연이 있는 노래 5곡 :
    1. 죄와 벌 – SG워너비
    2. 눈의꽃 – 박효신
    3. 불치병 – 휘성
    4. 瞳をとじて(눈을 감고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Ost) – Hirai Ken
    5. 제주도의 푸른밤 – 성시경
  • 내가 바톤을 건낸 5명 :
    (괜히 귀찮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바쁘시다면 굳이 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p>
    1. 일모리
    2. Ceprix
    3. Mylook
    4. Camino
    5. Kukie~*

받은 바톤을 다시 건낼 땐 이메일이 편하겠죠? 물론, 이메일 주소를 확인할 수 없을 땐 답글 형식으로 글을 남길 수 밖에 없겠지만요. 🙂

5월 20일 수정 : 이 음악 바톤 이어받기는 약 일주일 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것 같은데, 불과 몇일 만에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놀랍게도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군요. 오늘 새벽에 하늘이님께서 음악 바톤 넘기기에 대한 자세한 글을 써주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