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고등학교 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원의 체제가 대폭 수정되었다. 다음 주부터 기존 주 5일 수업 체제가 주 3일 수업으로 대폭 바뀌게 된다.

주 3일, 15시간 근무. 남아도는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걱정이다. 마치 대학생활때, 하루 3시간만 강의듣고 나머지 시간을 알아서 보내야 했던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 예전에 축구선수 안정환이 인생은 한방이라며, 30살까지 모은 돈으로 남은 인생을 편하게 살고 싶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대략 3job을 시도해 볼까나.. -_-;

30살까지 삶의 로드맵을 짜야겠다. 올해, 당장 다음주부터 시간을 계획적으로 사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