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블로그

핑백은 자동으로 보내지는 것이었군.

오전에 워드프레스 최근코멘트 플러그인을 설치했다. 플러그인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한 글을 확인할 겸 제작자 홈페이지에 방문했다. 무려 100개가 넘는 꼬릿말이 달렸기에 내용 확인 겸 END 버튼을 이용하여 페이지 하단으로 이동했다. 이럴수가.. 가장 마지막 꼬릿말에 보내지도 않은 나의 핑백이 걸려있는 게 아닌가?

내가 언제 핑백을 보냈지?

트랙백은 글을 쓸때 받는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핑백은 받는 주소를 보내지 않아도 받을 수 있나? 내가 한 짓이라고는 플러그인 관련 글을 쓸때, 퍼멀링크를 링크시킨 것 뿐인데… 링크만 시키면 보내지는 건가? 핑백은 구글인가? 어떻게 그런 걸 다 확인하는 걸까?

나는 아직 핑백을 잘 모른다. 구글에 물어보니,

달군님의 글 :
블로그에는 트랙백 이외에 핑백(pingback)이라고 하는 흥미로운 기술이 있습니다. 핑백이란 어떤 블로그 포스팅에 대해 링크를 걸었을 경우 링크를 거는 쪽에서 원본 포스팅에 대해 “내가 이 포스팅에 대해 링크를 걸었다”라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즉 기존의 링크를 거는 쪽에서만 링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단방향 링크가 아닌 걸리는 쪽에서도 링크의 존재와 상대를 알 수 있는 쌍방향 링크가 생성됩니다. (중략)

Tabula Rasa님의 글 :
결국 핑백과 트랙백의 실질적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해도 좋습니다. 핑백이 단순히 누군가 해당 문서를 참조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에 비해, 트랙백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는 문서까지 알려주는 차이가 있을 뿐이죠. 트랙백 규격이 핑백의 규격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핑백이 트랙백에 흡수된 셈입니다.

이라고 한다. 어쨓거나 내의지로 보내지 않은 핑백이 걸려있으니 기분이 찜찜하다.

헉. 글을 쓰고 제작자 블로그를 확인해보니 또 핑백이 갔다. 아마 참조링크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카운터의 리퍼러 페이지 확인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