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2.0 Magazine이 css를 이용해서 adsense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방법과 예제를 공개했습니다. 이제 adsense 최적화를 디자인적 관점에서도 논의할 수 있겠네요.

구글 약관은 adsense를 삽입할 때 사용하는 코드를 수정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글에서 정해놓은 몇가지 패턴의 html 코드만 사용할 수 있었기에 html 디자인에 익숙한 웹 디자이너들은 창의력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에 부딪치곤 했죠. 하지만 이제는 아니죠. 웹 디자인은 css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위 글에서는 javascript를 이용한 id나 class를 재정의하고 css를 이용하여 표현을 극대화하는 방법까지 다루진 않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관련 글을 작성해봐야 겠네요.

최근에 api를 이용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조합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잘 구성된 html과 id와 class를 공개해서 디자인 관점에서 매쉬업도 시도해볼만한 사항인데, 캠페인성 csszengarden을 제외하곤 찾아보기 힘드네요.

네이버 스타일의 다음 사이트 어떨까요? 포털 사이트에서 사용자 css를 업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도 재밌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 rss 구독기인 hanrss가 이런 기능을 빨리 제공해주셨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