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에서 진행하는 제1회 웹 접근성 경진대회에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웹 접근성 경진대회에 참여한 팀 중에서 고등/대학부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들에게 5일 동안 접근성 교육이 진행됐으며, 저는 3일차 “의미론적인 마크업 작성 및 CSS의 이해와 활용”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강의했습니다.

웹 접근성 교육 중

최근 회사에 입사하면서 강의 자료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관계로, 매끄럽게 강의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대학 재학 중에 학원강사를 2년 넘도록 했었지만, 4시간이라는 연속된 강의 시간은 상당한 압박이었습니다.

본선 진출팀 중에서 이화여대팀의 시각장애인 분을 직접 만나보니, 웹 접근성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CSS Design Korea 포럼에서 활동 중인 hiphapis, lhs8912, dahlia님 반가웠어요. 다음 오프모임 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