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구입한 도메인은 zotoon.net이다. 2002년 군 전역 후, 만화가의 꿈을 접고 대안으로 플래시 애니메이터를 선택한 후, 처음 만든 홈페이지에 사용했다. 당시엔 html 코드도 모른체 All-플래시로 만들었는데, 지금와서 다시 만들라고 하면 못만들듯 싶다. ㅠ.ㅠ

도메인 목록 그리고 나서, 2004년 겨울 테터툴을 이용해서 블로그 생활을 시작할때 구입했던 도메인이 hooney.net이다. hooney.com과 저울질했지만 호칭이 편해서 결정했는데, 해외 각국에서 hooney를 검색해서 찾아오는 사람이 하루에도 몇명씩 있을 정도로 꽤~ 괜찮은 도메인 같다.

그 다음은 csslook.com 인데, 작년 여름 사이트를 구상하면서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CSSvault와 CSSbeauty와 같은 이름을 찾다가 결정했다. CSS 다음의 단어를 고르다가 look이라는 단어가 로고만들기 쉬울 것 같아서 결정했다.

develog.net은 develop + log 의 약자인데, 아직 사이트 구상 중이다. 아무래도 5월 중 또는 여름방학 중(7~8월)에나 제작한 사이트에 사용될 듯 싶다. 도에인의 양도를 바라는 분은 소개페이지에서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

dbdib.com은 ‘디비딥’이라는 게임에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일단 호칭이 쉽다. 그리고 도메인으로 로고 만들기도 쉽다. 디비+딥의 의미를 가진만큼, 웹디자인 리소스 사이트에 적당할 듯 싶다. 이 도메인의 활용 방안에 대해 꽤 오래 고민했었는데, 최근에 오픈된 비타민(Vitamin) 사이트가 적당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신수정.com은 아는 누나(30대 초반)가 이번에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사이트 제작을 의뢰해와서 구입한 도메인이다. 선거가 1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이달까지 바쁘기 때문에 다음달 이후에나 사용될 듯 싶다. 한글 도메인인 “신수정.com”보단 “happysoojung.com”같은 영문 도메인이 좋다고 건의했지만, cancell당했다. ㅠ.ㅠ

참고로, 가장 탐나는 도메인은 kwsg.org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