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강의가 있다. 지난 화요일엔 휴강을 하더니만,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모두 강의를 하더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연강은 힘들다.

  • 인터넷과 정치 : 국회 업무 관련 수업이었는데, 교수님이 잘 모르고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지만, 그냥 잠.
  • 법철학 : 쪽지 시험 잘 봄. 주말에 책 한번 읽어본 효과인 듯. 시험 끝나고 바로 잠.
  • 문화철학 : 대중문화 수업이었는데, 수업 중 소수문화와 사이버문화에 대한 질문에 교수님 답변이 버벅됨. 대신 답변해 줌.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엔 불량가족이란 드라마가 방영한다. 오늘 내용은 가족애를 우회적으로 그렸는데, 정말 재밌다.

수/목은 불량가족, 토/일은 1945 서울, 월/화 드라마를 어떤 것으로 선정할지가 문제이다. ㅎㅎ

최근 몇일동안 날씨가 추워서 밤에 운동(조깅)을 못했다. 내일은 조깅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