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염원하던 UTF-8 전용 서버로의 이전을 단행했다.

현재 웹호스팅을 받고 있는 미리내에서 UTF-8 전용 서버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Hooney.net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계정료 내는 그날..) 서버 이전을 단행했다. 예전부터 해외 서버를 이용하려 이런저런 정보들을 수집했었지만, 전화 A/S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cancle했었다. ㅎㅎ

UTF-8 서버가 좋은점은 아직 모르겠다. 피부로 다가오는 건 phpmyadmin을 utf-8 인코딩으로 사용할 수 있고, utf-8인코딩의 db들을 쉽게 수정할 수 있는 정도?? 현재 알고있는 지식은 기존의 서버는 latin-1 인코딩(국내 대부분의 서버가 그렇다고 함)이었고, utf-8 db를 억지로 끼워맞추는 형식이다보니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도 뿐이다.

어쨓든 서버도 이전했으니, 블로그 개편이나 해야겠다. 대략 진행방향과 일정은 잡혔고, 일러스트만 몇장 완성되면 곧바로 진행될 듯 싶다. 블로그 개편도 몇번하다보니, 이젠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쉬운 정도까진 아니겠지만.. ^^;

CSSLOOK의 운영은 조금 고민되지만, 이제 겨우 오픈한지 1달도 안된 넘을 너무 몰아 세울 생각은 없다. 대략 3달 동안은 베타 딱지 붙이고 서비스할 생각이다. 그 동안의 과정 속에서 그 이후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