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온지 오늘로써 3일째다. 출발할 때는 따뜻한 날씨였기에 반팔 위주로 옷가지들을 챙겨왔건만, 도착한 다음날부터 비가 내리더니만 오늘은 꽤나 쌀쌀하다. 집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려니 가슴한켠에 구멍이 뚫린것만 같은데, 날씨마저 쌀쌀하다. 쩝.

이번 주말엔 긴팔 상의를 구입해야 할 것 같다. 몸이 따뜻해지면, 마음도 따뜻해질까?

또! 술 먹으러 나가야 한다. 도대체 이런 생활이 몇일이나 지속될지.. 에구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