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Press를 사용한지 1달도 못채운 나지만, 요즘 블로그 메타 사이트에서 워드프레스의 사용자가 늘어가는 것을 확인할 때 마다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일종의 동질감이랄까?

어쨓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밤늦게 블로그 서핑을 하던 중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Marmot님의 새로운 블로그 디자인이라는 제목을 확인하고 급히 사이트를 확인했다.
Marmot님의 블로그 주소는 http://blog.marmot.cc/ 이다.

첨 WP로 이전하면서부터 한국적인 테마 하나 만들어서 배포해야겠다라고 생각했던 나인제, 어느덧 3주가 넘도록 이렇다할 성과가 없다. 고작해야 테마 수정이랄까?

1개의 index.php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TT와 달리 WP는 여러 템플릿 파일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파일들의 용도 활용성에 대해 이해하는 게 우선이라는 핑계로 버텨오던 나였다.

Marmot의 블로그를 보면서 다시 한번 단순하게 표현하는 게 블로그의 매력인 것 같다.

밤이 깊었는데 의욕이 불끈 불타오른다.
내일부터라도 조금씩 꾸준히 테마 작업을 시작해야겠다.

과연 나는 1주일 뒤에 이글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_ -;

트랙백을 보내려고 확인해보니 LikeJazz님의 트랙백 주소가 나랑 다르다.
음.. 트랙백 주소도 퍼멀링크를 수정하면, 바껴지나 보다.
수정 : LikeJazz님의 블로그는 직접 만드신 거란다.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