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Basic 테마의 CSS는 공개용의 경우 screen과 print용 2종류의 미디어 형식으로 배포되고 있지만,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오직 screen용 하나뿐이다. 솔직히 프린트용 외에는 별도의 CSS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나였지만, TJpak님께서 Hooney.net 블로그를 PDA에서 테스트한 글을 보고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됐다. 특히 Eric Meyer의 Cascading Style Sheets, 2nd Edition라는 책을 보면서 외부 스타일시트의 미디어 종류와 역할 등을 자세히 알게됐다.

외부 스타일시트를 웹문서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코드 :

``

외부 스타일시트의 미디어 종류 :

all
모든 미디어 속성에 사용. 별도로 지정하지 않으면 기본값으로 사용.
aural
발음 장치, 스크린 리더기, 그 외의 다른 오디오 문서 해석 장치에 사용
braille
점자용 화면에 사용
embossed
점자용 프린트에 사용
handheld
핸드폰이나 PDA와 같은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 사용
print
프린트하거나 프린트 미리보기에 사용
projection
프로젝터에 사용
screen
웹브라우저에 사용
tty
고정폭 문자열을 가지는 장치용 (텔레타이프, 터미널, 저사양의 휴대용 기기 등). tty 미디어 타입의 경우 픽셀 단위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tv
TV에 사용

외부 스타일시트의 미디어 종류를 다수로 설정 :

``

또한 Alternate 스타일시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타일시트를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FF, Mozila, Opera처럼 최근에 나온 웹브라우저는 Alternate 스타일시트를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이런부분에 익숙해진다면, 별도의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 일이 적어질 것이다. 먼저 IE6에서 벗어나야만 이런 기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lternate 스타일시트 사용 :

//큰글씨로 보여주는 CSS > //작은글씨로 보여주는 CSS

Alternate 스타일시트 사용예 : (일몰님 블로그)
일몰님 블로그

개인적으로 글씨 크기를 제어하는 CSS를 별도로 제작하는 것보다는 브라우저에서 ctrl + 마우스휠을 위아래로 이동시키거나, 모질라 계열 브라우저에서 ctrl + +, – 키를 누르는 것을 알려주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굳이 별도의 CSS를 제작한다면 낮/밤의 시간별이나 계절별, 또는 날씨별로 제작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