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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 hooney 편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퇴근했습니다. 최근 잦은 지방 출장과 저녁 술자리에 더불어 장마까지 겹쳤기에 한동안 자전거를 타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 초에는 야밤에 자전거 타고 가다가 한강 북단 자전거도로가 침수돼서 중간에 되돌아 오기도 했었죠.

저는 IT 관련 일을 하기에 손목과 손가락 외에는 거의 움직일 일이 없답니다. 작년부터 운동 부족에 따른 체증 증가가 눈에 띌 정도죠. 마침 올해 초부터 합정역 근처로 출퇴근을 하게 돼서, 날씨가 풀리던 4월부터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시작했답니다.

자전거 출퇴근 코스

구의역(강변역과 건대역 사이) 주변 집에서 사무실인 합정역 주변까지 약 23km 정도를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왕복 46km로 운동 효과는 탁월합니다. 또한 아침에 동쪽에서 서쪽을 바라보며 달리고, 저녁엔 서쪽에서 동쪽을 바라보며 달리기에 해를 등지고 순풍을 맞는 좋은 코스랍니다. 지난 달 초에 구입한 선그라스는 외출용으로 사용중이랍니다. ^^;

저는 IT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 효과도 탁월할 뿐더러, 땀 흘리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IT 관련 회사가 밀집한 강남, 역삼, 삼성, 선릉 쪽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어려운 코스죠. 자전거 전용 도로가 정비되지 않아서, 차도와 인도로 주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자전거 관련 지도에서 자신의 출퇴근 코스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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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1. 저는 조만간 스트라이다 구매예정입니다. 예전에 타고다니던걸 도난당해서(도둑님 정말 감사해요~) 새로 구입하려구요~ 예전에는 N모~ 포털의 “자출사”라는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기도 했었는데 진짜 IT종사자들의 자출사 카페같은게 있다면 좋겠네요. ^^

  2. 찬명님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삼각형이라고 불리는 그 스트라이다를 구매 예정이군요. 주변에서 미니벨로를 구입하는 분들이 종종 눈에 뛰더라구요~ ㅎㅎ

    밀피유 : 저도 지난번에 영동대교 넘어서 삼성~강남 주행했는데, 무척 힘들었답니다. 지하철로 다닐 땐 평평한 길로 보였는데, 자전거로 이동하니 아리랑 고개더군요~ 🙂

  3. 자전거 타고 싶은데. 아침에 땀흘리면 어떻게 씻는 장소가 회사에 있나요? 아니면 가까은 헬스 클럽을 이용하시는지요?
    타는건 문제가 아닌데. 땀을 흘리면 냄새가 나서 씻어야 하는데..
    주로 어떤방법을 쓰시는지요?

  4. 지나가는이 : 저는 사무실 근처에 헬쓰장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사실 자전거 출근의 가장 큰 문제는 샤워 시설이죠~

    요한님 : 언제 함께 출근이나 퇴근하게요~ ㅎㅎ

  5. 요한님 : 제 애마는 알톤 ICON 팩 시그마(Pac Sigma)입니다. 2006년 제품으로 현재는 단종됐답니다. 자전거 사양에 장거리 출퇴근용 추천이라고 써있더군요~ 🙂

  6. 시간은 대략 얼마나 소요되시나요? 또 체력소모는 어떠세요? ^^;
    저도 시도해볼까 생각중인데, 저의 코스와 많이 비슷해서요..
    저는 구의에서 이대입구까지 갑니다

  7. 타만라셋님 : 저와 비슷한 코스군요~ 저는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야 가능한 시간이구요. 중간에 1번이라도 쉬거나 조금이라도 여유부리면 시간이 20분 정도 추가될 수 있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데, 곳 겨울이 오는지라, 상당히 힘들 수 있습니다. ㅠ.ㅠ

  8.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출퇴근 코스가 저랑 비슷하셔서 반가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잠실에서 합정역까지 출퇴근하구 있구요. 잠수교 건너서 비슷한 코스로 합정역까지 갑니다. 상수 나들목으로 나오구요~~

    보니까 포스트가 작년꺼네요~~ ^^

    여튼 반갑습니다. 제 자출코스는 아래 링크~

    http://www.andbike.co.kr/board/cl_viewbody.php?code=bbs_rush&page=1&number=11&keyfield=&key=&gocat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