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후니넷

상경 2주째

이달 14일에 서울에 올라왔으니, 2주가 지났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2주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다.

나는 서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현재 진행형으로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어쨓거나 지금도 마찬가지다. 저마다의 꿈을 쫒는 수 많은 사람들은 항상 바쁘게 어디론가 향하고, 나만 왠지 동떨어진 느낌이다. 타향살이를 시작하는 외지인으로써 당연히 겪는 괴리감일까? 새로움을 두려워하는 고리타분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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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어려서부터 이사를 많이 다녀서 새로운 환경을 무척 좋아합니다. 굉장히 설레기도 하구요. 사실은 한곳에 계속 있으면 답답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에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왜 그런말이 있잖아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어디서 많이 듣던 말입니다만…쿨럭..

  2. 아.. 저는 거의 30여년간 한곳에서 살아왔거든요~ 슈퍼 가다가 초등학교 동창 만나고, 버스 기다리다가 옛 여자친구 만나는.. 그런 환경에 살아왔답니다.

    아마, 살아온 환경 영향도 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