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웹 디자인

오픈웹 디자인 중

오픈웹 사이트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메인/서브 페이지의 스케치를 마치고, 오후에 메인 페이지를 디자인했습니다. 일단 grayscale 컬러세트로 디자인한 메인 페이지를 공개합니다.

오픈웹 홈페이지 v1 (클릭하면 전체크기로 볼 수 있음)

가급적 오픈웹 사이트의 디자인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생각입니다. 이는 사이트의 개념적 구도(콘텐츠), 레이아웃, 기술적 선택 등의 문제와 관련해서 의견을 공유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오픈웹 사이트의 목표나 방향은 구글 그룹에 등록된 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계속되어 왔던 웹표준화 운동이

1. 이용자(end-users)의 접근성(web accessibility),
2. 웹페이지 제작 기술 인력(supply side)의 계몽, 그리고
3. 웹사이트 운영자의 “자발적 변화”

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져 온 반면, Open Web Korea는

1. 경쟁 업체의 시장 진입(market access),
2. 웹페이지 주문자(demand side)의 의사결정에 영향력 행사, 그리고
3. 켐페인을 넘어서, 법적 수단을 동원한 “강제적 개편”

에 강조점을 두는 상당히 수정된 새로운 웹표준화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위에 공개된 메인 페이지 디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완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아래 목록을 눈여겨 봐주세요.

  1. 로고 디자인 안됨.
  2. 홈페이지에 배치될 컨텐츠 확정 안됨.
  3. 홈페이지의 메인 이미지 제작 안됨.

내일 중으로 서브 페이지들을 grayscale로 디자인할 생각이며, 컬러 팔래트도 정할 생각입니다. 이에 대한 의견도 환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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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 글에서 메인 이미지는 단순 사진을 의미하지 않고, 배경(패턴)과 이미지(혹은 일러스트)를 의미합니다.

    또한, 수 많은 라인들은 박스(또는 둥근박스)로 대체할지 고민중입니다. ㅎㅎ

  2. grayscale(8비트 회색톤)으로 먼저 디자인한 이유는 접근성을 고려한 디자인 과정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color set을 확정하지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ㅎㅎ

  3. 그레이톤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만…조금 밋밋한 감이 없잖아 있군요. 포인트 칼라와 같은 그레이톤이라도 명도차를 달리하면 조금 더 느낌이 살아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텍스트 타이틀 부분에 조금 장식적인 요소를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어로는 “メリハリ(메리하리)”라고 하죠 🙂

  4. nmind/ 현재 주색으로 하늘색을, 보조색으로 녹색을 맘에 두고 있긴 합니다.

    각 컨텐츠 블럭이 밋밋한 감이 있어서 라운드 박스로 바꾸려니, 아이콘이 사족이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너무 장식적인 요소가 많은가 싶기도 하구..

    일단, 라인 경계에 아이콘을 넣는 것과 라운드 박스처리하는 2가지 세부 시안을 작업해야 겠네요~ 물론 메리하리도 빠뜨리지 않을거구요.

    언제나 멋진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5. 그레이스케일을 먼저 만든다라.. 나중에 혹시 간단한 웹페이지 디자인 할 일 있으면 써먹어 봐야겠습니다.;

    (비전공자? 라서 그런지) 컬러팔레트 정하는 게 가장 어렵던데.. 멋진 사이트 기대하겠습니다. ^^

  6. 신현석/ 멀라키? 어쨓든 해외에서는 접근성을 고려한 디자인 프로세스로 굳혀진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grayscale로 디자인해보니,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daybreaker/ 저도 전공자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웹디자이너분들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방법임에 틀림없습니다. ㅎㅎ